Reliable Data Transfer(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 이하 RDT)

 

- 현재까지 송수신간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을 개발해왔고, 단계적으로 그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 단방향 데이터 전송만을 고려해왔으나 제어 정보는 양방향으로 전송한다.

 

- RDT에서는 송신자와 수신자를 명시하기 위해 유한 상태 머신(Finite State Machines, FSM)을 사용한다.

 

[FSM]

 

 

 

RDT 1.0

 

- 신뢰성 있는(오류 없는) 채널에서 신뢰적인 데이터 전송

 

- 하위 채널에 비트 오류가 없고 패킷(3계층 데이터 단위)의 손실이 없다.

 

- 송신자와 수신자가 분리된 유한 상태 머신을 가지고 있다.

 

- 송신자가 데이터에 헤더를 씌워 패킷으로 만들어 하위 채널로 데이터(패킷)를 전송하면, 수신자는 하위채널로부터 데이터를 받는다.

 

[ 각 2개의 상태를 가지고 있음 ] 

 

 

RDT 2.0

 

- 하위 채널이 패킷에 비트 오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 해결책으로 헤더에 설정한 체크섬(Checksum)을 통해 오류를 검출한다.

 

- RDT 1.0의 오류복구 기능 : 수신자의 피드백 ACK, NAK

  • Acknowledgements (ACK) : 수신자가 송신자에게 패킷이 잘 도착했음.“을 알리는 방식으로 송신자는 수신자로부터 ACK를 받으면 다음 패킷을 전송한다.
  • Negative Acknowledgements (NAK) : 수신자가 송신자에게 패킷에 오류가 발생했음.“을 알리는 방식으로 송신자는 NAK를 받는 즉시 오류 패킷을 재전송한다.

- 문제점 : ACK/NAK에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 수신측이 보낸 ACK/NAK에 오류가 발생하여 송신측이 계속 기다리게 된다.
  • 송신측에서 오류가 났는지 모르고 있으며, 패킷을 재전송할 수 없다.
  • 송신측에서 중복패킷을 전송할 경우 수신측은 중복수신을 하게 된다.
  • , 비효율적인 링크 사용이 증가한다.

 

 

 

RDT 2.1

 

- RDT 2.0의 해결책 : 각각의 패킷에 순서번호(Seq#)를 추가한다. 그러면 수신측에서 순서번호가 같은 패킷(중복패킷)을 버리게 되므로 중복수신이 방지된다.

 

- 송신자의 입장

  • 패킷에 순서번호(0, 1) 추가 : 패킷은 0->1->0->1번의 순서를 가진다. , 01의 상태로 기억된다.
  • 수신된 ACK/NAK의 오류 여부에 대한 상태가 추가되어 RDT 2.0보다 상태 수가 2배 증가하므로 총 4개의 상태를 가진다.

- 수신자의 입장

  • 순서번호로 중복 패킷의 유무를 조사한다.
  • 마지막으로 보낸 ACK/NAK가 송신측에서 제대로 받았는지 알지 못한다.

 

 

 

RDT 2.2

 

- NAK가 없는 채널에서의 신뢰적인 데이터 전송

 

- NAK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 RDT 2.1의 기능과 같다.

 

- 수신자는 마지막에 올바르게 수신된 패킷의 ACK를 송신자에게 전송한다.

 

- ACK에는 패킷의 순서번호가 포함된다.

 

- 송신자가 중복된(동일한 순서번호의) ACK를 받을 경우 현재 패킷을 재전송한다.(NAK를 받았을 때와 같은 동작)

ex) 송신측에서 ACK 0번을 기다리는데 ACK 1이 올 경우 순서번호 0번의 데이터를 재전송한다. 그 이유는 1번 데이터는 받았으나 0번 데이터를 못받았기 때문이다.

RDT 2.0 

RDT 2.1 


성공수신 -> ACK


중복수신 or 수신실패 -> NAK 


성공수신 or 중복수신 -> ACK 




RDT 3.0

 

- 하위 채널에서의 패킷들(데이터, ACK)의 손실을 고려하였으며, 체크섬 ,순서번호, 재전송 모두 도움은 되나 근본적인 해결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

 

- 카운트다운 타이머

  • ACK를 계속 기다리는 것이 비효율적이므로 송신자가 ACK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
  • 그러나 해당 타이머 안에 못 받으면(타임아웃되면해당 순서번호의 패킷을 재전송한다.
  • , 패킷이 손실되지 않고 지연되어 송신측이 똑같은 패킷을 재전송하면 중복패킷이 되나 순서번호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순서번호가 같으면 수신측에서 드랍하기 때문이다.
  • , 수신자는 ACK 패킷의 순서 번호를 송신자에게 알려야 한다.

-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물리적 자원의 사용을 제한한다. 따라서 재전송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없다.

 

- 기능적으로 잘 동작하지만 성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 파이프라인 프로토콜(Pipelined Protocols)


- 배경 : RDT 3.0의 Stop-and-Wait 방식으로 인해 데이터가 많을 경우 대기 시간때문에 링크가 비효율적이게 사용되는 것의 해결책으로 나옴


- 송신자가 ACK의 응답을 받지 않고 다수의 패킷을 전송 (링크의 효율성 증가)

(즉, 송신자는 파이프라인에 최대 N개까지 ACK받지 못한 패킷들을 전송 가능)


- 순서번호 증가,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패킷을 버퍼링해야함.


- GBN(Go-Back-N)

  • 수신자는 누적된(cumulative) ACK만 전송 (수신된 패킷들의 순서번호 사이에 갭이 있으면 ACK는 응답하지 않음)
  • 수신자는 비순차(out of order) 패킷으로 버퍼링하지 않는다.
  • 송신자는 ACK받지 못한(문제가 생긴) 가장 오래된 패킷부터 모두 재전송 (타이머가 1개)

- Selective Repeat(선택적 반복)

  • 수신된 패킷들 사이에 갭이 있더라도 갭 이후의 패킷들을 수신측에 있는 버퍼에 저장
  • 즉, 수신자는 모든 패킷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ACK 응답
  • 상위 게층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비순차 패킷들을 버퍼에 저장
  • 비순차 패킷 -> 순차적으로 정렬 -> 상위 게층으로 전달
  • 송신자는 개별 패킷마다 타이머를 가지고 있다.
  • 문제가 생긴 패킷만 개별적으로 재전송

- TCP는 위 두개의 경우가 하이브리드된 형태로 사용한다.

 

 

전송 서비스와 프로토콜(4계층)

 

- 다른 호스트들이 계속 네트워크에 머물도록 응용 프로세스 간의 논리적 통신을 제공한다.

 

- 전송 프로토콜(Transport Protocol)은 종단점(end-system)에서 적용된다.

  • 송신 호스트 : 데이터 메시지를 세그먼트로 분해하여 네트워크 계층(3계층)으로 전송한다.
  • 수신 호스트 : 세그먼트들을 데이터 메시지로 재조립하여 응용 계층으로 전송한다.

 

- TCPUDP가 대표적인 전송 프로토콜이며, 그 외에도 많이 이용된다.

 

- Throughput(스루풋, 처리율) : 네트워크 통신에서 노드 사이 또는 파이프 사이에서 전달되는 단위 시간당 전송되는 디지털 데이터 처리량. 주로 초당 비트수(bps)가 사용된다.

 

 


Transport VS Network Layer

 

- Network Layer(네트워크 계층, 3계층) : 호스트들 간의 논리적 통신을 돕는다.

 

- Transport Layer(전송 계층, 4계층) : 응용 프로세스 간의 논리적 통신을 돕는다.

 

- 네트워크 계층부터 하위 계층(1~3)들은 하드웨어적인 통신을 많이 다루고, 전송 계층부터 상위 계층(4~7)들은 소프트웨어적인 통신을 많이 다룬다.

 

 


인터넷 전송계층 프로토콜

 

-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전송 제어 프로토콜, 이하 TCP)

  • 신뢰성 있고, 순서가 보존되는 전송 시스템
  • Congestion Control(혼잡 제어), Flow Control(흐름 제어), Connection Setup(연결 설정) 등 각종 오류를 제어한다.
  • 웹 브라우저들이 월드 와이드 웹에서 서버에 연결할 때 사용되며, 이메일 전송 및 파일 전송에도 사용된다.

- User Datagram Protocol (사용자 데이터그램 프로토콜, 이하 UDP)

  • 신뢰성 없고, 순서가 보장되지 않는 전송 시스템
  • 꼭 필요한 기능(전송)만 하고, 오류 제어와 같은 추가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 추가 기능이 없기 때문에 오버헤드가 작고 지연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 이용되지 못하는 서비스 : 시간 및 대역폭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스루풋도 보장되지 않는다.

여기서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1초에 100개와 같이 딱 떨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Multiplexing & Demultiplexing

 

- 네트워크 소켓 (Network Socket) : 컴퓨터 네트워크의 사이에 있는 프로세스 간 통신의 종착점이다. 컴퓨터 간 통신의 대부분은 IP(인터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네트워크 소켓의 대부분은 인터넷 소켓이다. 네트워크 통신을 위해서 송,수신측에서는 소켓을 생성하고, 이 소켓을 통해 서로 데이터를 교환한다.

 

- Multiplexing(다중화) at Sender : 다수의 소켓들로부터 추가 정보(목적지 주소 등)를 얻어서 전송할 데이터의 헤더에 해당 정보(목적지 주소 등)를 추가하는 기능.

 

- Demultiplexing(역다중화) at Receiver : 수신된 데이터를 적절한 소켓으로 전달하기 위해 헤더 정보를 이용한다. 하위 계층에서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때마다 헤더가 작아지면서 전송할 데이터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 역다중화 과정

 

- 호스트는 IP 데이터그램(datagram)을 수신한다.

  • 각각의 데이터그램 출발지 IP주소, 목적지 IP주소를 가지고 있다.
  • 각각의 데이터그램은 하나의 전송계층 세그먼트를 옮긴다.
  • 각각의 세그먼트는 출발지, 목적지 포트번호(16bits)를 가지고 있다.

- 호스트는 IP주소와 포트번호를 이용하여 세그먼트를 적절한 소켓으로 안내한다.

 

- IP Datagram


- TCP의 Segment

 

- IP 데이터그램이 세그먼트를 포함하고 있다.



- 데이터 전송 과정


- 비연결형 통신, UDP의 소켓

  • 생성된 소켓은 호스트 로컬 포트 번호(source port #)만 가지고 있다.
  • 호스트가 UDP 세그먼트를 받으면, 세그먼트에 있는 목적지 포트 번호를 확인한다.
  • 해당 포트 번호로 세그먼트를 안내한다.
  • 만약 서로 다른 출발지 IP주소, 포트 번호이지만 같은 목적지 포트번호나 IP주소를 가진 IP datagram을 받으면 목적지에서 같은 소켓으로 데이터가 전송된다.

- 연결 지향형 통신, TCP의 소켓

  • 출발지 IP주소, 포트번호와 목적지 IP주소, 포트번호의 네 가지 요소로 소켓이 생성되어진다.
  • 수신자는 세그먼트를 적절한 소켓으로 안내하기 위해 네 가지 값 모두 이용한다.
  • 송신 호스트는 동시에 많은 TCP 소켓들을 지원할 수 있다. 단 각각의 소켓들은 각자 네 가지 요소를 가진며, 이를 통해 소켓이 구분된다.
  • 웹 서버(송신자)는 각각의 클라이언트를 연결하기 위해 다른 소켓들을 가진다.

 

 

UDP(User Datagram Protocol)

 

- 추가 기능(오류제어)이 없고, 꼭 필요한 기능만 있는 인터넷 전송 프로토콜

 

- 세그먼트가 손실될 수 있고, 순서가 뒤바뀔 수 있다.

 

- 송수신 간의 연결 설정(Handshaking)을 하지 않는다.

 

- 각각의 UDP 세그먼트는 독립적으로 다루어진다.

 

- 연결 설정이 필요 없는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용된다.

 

- 실시간이 중요한 스트리밍 멀티미디어와 같은 응용프로그램, 도메인 네임 서버(DNS) SNMP에 이용되어진다

 

-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오류 회복이 추가되면서 UDP를 통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


 - UDP 세그먼트

  • 세그먼트의 길이를 두는 이유는 가변적 길이므로 끝이 어딘지 찾기 위해 필요로 한다.
  • 송수신간의 연결 설정을 나타내는 연결 상태가 없으므로 단순한 구조이다.
  • 8바이트라는 작은 헤더 크기를 가진다.
  • UDP는 원하는 만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서 혼잡 제어(Congestion Control)이 발생하지 않는다.

- Checksum(검사합) : 중복 검사의 한 형태로 오류 검출을 위한 기능을 한다.

  • 송신자는 헤더 필드가 16비트의 정수를 나열한 것으로 간주하고, 세그먼트들의 합의 1의 보수를 취한 결과(체크섬 값)UDP 체크섬 필드에 저장한다.
  • 수신자는 받은 세그먼트 값들의 합과 체크섬 값(결과)을 더한다. 만약 계산된 체크섬이 체크섬필드의 값과 같다면 더했을 때 비트값이 전부 1인 패턴이 나와야한다. 0이 하나라도 있으면 에러가 발생한 것이다.
  • 아래는 체크섬의 예시이다.

 

다음과 같이 4 바이트의 데이터가 있다고 치자: 0x25, 0x62, 0x3F, 0x52

1 단계: 모든 바이트를 덧셈하면 0x118이 된다.

2 단계: 1바이트의 절반(4비트, 이하 니블)을 버림으로써 0x18을 만든다.

3 단계: 0x181의 보수를 얻음으로써 0xE8을 얻는다. 이것이 체크섬 바이트이다.

체크섬 바이트를 테스트하려면 원래 그룹의 바이트에 체크섬 바이트까지 모두 더하면 0x200이 된다.

다시 니블을 버림으로써 0x00이 된다. 0x00이라는 뜻은 오류가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류가 있어도 우연히 0x00이 될 수도 있다.)

 

 

 

Data

 

- Analog Data(아날로그 정보) : 연속적인(continuous) 정보 ex) 사람의 음성

 

- Digital Data(디지털 정보) : 불연속적인(discrete) 정보 ex) 비트(0, 1)

 

- 데이터는 링크로 전송되기 위해 전자기 신호로 변형된다.

 

 


Signal

 

- Analog Signal(아날로그 신호) : 정해진 범위(time) 내의 무한히(infinitely) 많은 값이 신호값을 가진다.

 

- Digital Signal(디지털 신호) : 특정 범위에서만 신호값이 나타난다. , 정의되는 신호값들이 제한적이다.


- Periodic Signal(주기적 신호)

  • 측정 가능한 시간 프레임(주기) 내에 하나의 패턴이 나타나며, 동일한 주기 내에 특정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Cycle : 하나의 패턴이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주기)

 

- Nonperiodic Signal(비주기적 신호)

  • 주기 동안 패턴이나 Cycle이 반복적이지 않고 항상 변한다.

 

- 데이터 통신에서 우리는 공통적으로 주기적 아날로그 신호(periodic analog signal)와 비주기적 디지털 신호(Nnonperiodic digital signal)를 이용한다.

 

 


Periodic Analog Signal (주기적 아날로그 신호)

 

- 대부분 근본적인 형태는 사인 모양의 파형(Sine Wave)이다.

 

- 최대 진폭(Peak amplitude) : 가장 높은 강도(전압)의 절댓값

 

- 주파수(Frequency)

  • 1초 안에 반복되는 패턴(Cycle)
  • 단위 : Hz
  • 주기와 반비례

[빨간색이 최대 진폭, 파란색이 주기]


위상(Phase) : 0초에 대해 상대적인 파형(위치)의 변화이며각도로 나타난다.

 

 (A : 진폭, f : 주파수, t : 시간, : 위상)

 

- 파장(Wavelength)

  • 하나의 신호가 한 주기동안 이동할 수 있는 거리
  • 파장 = 전파 속도(Propagation speed) * 주기
  • 주파수와 매체에 따라 다르다.
  • 종종 광섬유 내부에 빛의 전송을 표현하기위해 이용되어 진다.

 


 

Domain

 

- Time Domain : 시간(x)을 기준으로 진폭(y)을 나타낸 것이다.

 

- Frequency Domain : 주파수(x)을 기준으로 진폭(y)을 나타낸 것으로, 최대 진폭과 주파수에 대한 정보만 있다.

 

[좌 Time Domain, 우 Frequency Domain]


 


 

Composite Signal(복합 신호)

 

- 하나의 사인 파형이 많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모양이다. , 아날로그 신호이다.

 

- 푸리에 해석(Fourier Analysis)에 의하면, 복합 신호는 다른 주파수, 위상, 진폭을 가진 사인 파형들이 합쳐진 것이다.

 

S(t) = S(t1) + S(t2) + S(t3) + .... ( f는 기본주파수이다.)

 

- Periodic Composite Signal(주기적 복합 신호) : 불연속적이고 값(개수)이 제한적인 주파수를 가진 일련의 사인파형들이 모인 신호이다.

 

  • Time Domain에서는 각 사인 파형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남
  • Frequency Domain에서는 불연속적인 주파수 모형

 

- Nonperiodic Composite Signal(비주기적 복합 신호) : 연속적이고 무한한 값의 주파수를 가진 사인 파형들이 모인 신호이다.

 

  • Time Domain에서는 무한한 시간값에 대해 신호값을 모두 가진 사인 파형들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 Frequency Domain에서는 연속적인 주파수값을 보여준다.

- Frequency Spectrum(주파수 스펙트럼) : 모든 신호의 구성요소들을 포함하고 주파수 도메인으로 표현되는 하나의 신호를 나타낸다. 넓을수록 다양한 신호를 포함한다.

 

 


Bandwidth(대역폭)

 

- 복합 신호 내에 가장 높은 주파수와 가장 낮은 주파수간의 차이


- 주파수 스펙트럼의 너비

[해당 이미지에서 Bandwidth = 4000Hz 이다.]

 



Digital Signal

 

[파란선이 디지털 신호, 검은 색이 신호레벨]

 

- 왼쪽이 4(22)개의 Signal Level을 가지고 있고, 오른쪽은 8(23)개의 Signal Level을 가지고 있다.

 

- 신호 레벨에 log2를 취하면 표현할 수 있는 값의 종류가 나타난다. 즉 몇 비트로 나타내는가를 알 수 있다.

 

- Bit rate(or Data rate) : 1초당 비트의 수(bits per second)로 단위는 bps이다.

 

- Bit Length = 전파 속도(Propagation speed) * 1비트당 걸린 시간(bit duration)

전송 매체에서 1비트당 이동한 거리

 

- 디지털 신호는 무한한 대역폭을 가진 복합적 아날로그 신호이다.

 

- 대역폭(bandwidth)와 자료 전송율(data rate)이 비례한다. 이유는 주파수 범위가 넓을수록 초당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Time Domain

Frequency Domain

Periodic

odd harmony(discrete) 

Nonperiodic 

continuous 


 

 


디지털 신호의 전송

 

- 기저대역 전송 (Baseband Transmission)

  • Baseband : 변조되기 이전에 또는 변조되지 않는 원래 정보 신호들이 있는 저주파 영역
  • Low-pass Channel(저대역 통과채널) : 주파수가 0에서부터 시작하는 대역폭을 가진 채널
  • 자료 전송율(Bit rate)과 대역폭이 서로 비례한다. 고속링크를 원한다면 더 넓은 대역폭이 요구된다.
  •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조하지 않고, 저대역 통과채널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매체(dedicated medium)를 이용하여 전송하는 방법
  • , 하나의 링크(매체)에 통신가능한 한 개의 채널을 공급한다. 따라서 복수의 단말기로부터 동시에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하다.
  • 넓은 대역폭을 가진 저대역 통과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신호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 디지털 신호가 저대역 통과채널을 이용할 때만 제대로 간다.


- 광대역 전송 (Broadband Transmission)

  • Bandpass Channel(특정대역 통과채널) : 주파수가 0에서 시작하지 않는 대역폭을 가진 채널
  • 이 채널을 이용하려면, 다른 주파수 대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전송 전에 디지털 신호를 무조건 아날로그 신호로 변조해야한다.
  •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조하여 전송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단일 링크에 주파수를 여러 개의 대역으로 분할하여 채널을 할당하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대역으로 각각 독립된 신호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 각각의 채널은 서로 다른 주파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네트워크 통신을 방해하지 않는다.


 

 

OSI Model

 

- OSI Model (OSI 7계층 모형) : Open Systems Interconnection Reference Model의 약자로서,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컴퓨터 네트워크의 프로토콜을 기능별로 나누어 각 계층으로 설명한다. 각각의 계층은 하위 계층의 서비스(기능)만을 이용할 수 있고, 반대로 상위 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하위 계층은 하드웨어 측면, 상위 계층은 소프트웨어 측면을 구현한다.



* 각 계층마다 데이터 단위(Data Unit)에 관한 용어가 다르다. 위 사진의 계층 왼쪽에 해당 데이터 단위가 적혀 있다.


네트워크를 계층 구조로 나눈 이유

    1. 데이터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2. 하나의 문제를 7개의 작은 문제로 나누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쉽다. 
    3. 각 계층마다 사용하는 장비가 다른데, 표준화를 통해 여러 회사의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게 된다.


- 7계층 :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

    => 응용 프로세스와 직접 연관되어 일반적인 응용 서비스를 수행한다. 예시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의 입출력(Input/Ouput, IO)부분이 있다.

 

- 6계층 : 표현 계층(Presentation Layer)

    => 코드 간의 번역을 담당하여 사용자 시스템에서 데이터의 형식상 차이를 다루는 계층으로, 인코딩이나 암호화 등의 기능이 이 계층에서 이루어진다.


- 5계층 : 세션 계층(Session Layer)

    => 종단간(End-to-End)의 응용 프로세스가 통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계층으로, 동시 방식(duplex), 반이중 방식(half-duplex), 전이중 방식(full-duplex)의 통신을 가지고 체크 포인팅 및 종료, 다시 시작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 통신하는 사용자들을 동기화하고 오류복구 명령들을 일괄적으로 다룬다.

 

- 4계층 : 전송 계층(Transport Layer)

    => 송수신측(End-to-End) 간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Reliable Data Transfer, RDT)을 가능하게 해주는 계층으로, 상위 계층들이 데이터를 전달하는데 효율성을 신경쓰지 않게 해준다. 예시로 TCP(Transfer Control Protocol)가 있다.

 

- 3계층 :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

    => 여러 개의 노드(사용자)를 거칠 때마다 경로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는 계층으로, 길이가 다양한 데이터들을 각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전송 계층(상위 계층)에 서비스를 위한 기능적, 절차적 수단을 제공한다.

 

- 2계층 : 데이터 링크 계층(Data Link Layer)

    => 점대점(Point-to-Point) 간 신뢰성 있는 전송을 위한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트워크 계층으로 데이터를 전달하고, 물리 계층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하기 위한 기능적이고 절차적인 수단을 제공한다.

 

- 1계층 : 물리 계층(Physical Layer)

    => 네트워크 통신 중 하드웨어의 전송 기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특징의 하드웨어적인 기술이 드러나기 때문에 가장 복잡한 계층으로 간주된다.

 



네트워크 장비

 

- Hub(허브) : 한 케이블의 입력 신호를 연결된 다른 신호로 그대로 전달하는 리피터(신호 재생기)기능을 한다. , 단순 전송 장비

 

- Switch(스위치) : 2계층(데이터 링크 계층) 장비(네트워크 장비), 스위치에 꼽힌 케이블을 통해 목적지 포트를 향해 데이터들이 전송된다. 허브(Hub)도 유사한 역할을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허브의 경우 컴퓨터 간의 연결을 통해 데이터가 전달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아질 경우 속도가 느려진다.

 



- Switching hub(스위칭 허브) : 허브의 기능과 스위치의 기능을 접목한 장비로 단순한 전달 기능을 넘어 목적지 주소에 해당하는 통신 링크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 Router(라우터) : 3계층(네트워크 계층) 장비로,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통신 장치

 

 * 과거에 스위치는 링크에 있는 데이터의 헤드를 보고 해당 포트번호로 데이터를 보내는 기능(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을 하고, 라우터는 더 넓은 범위(IP를 보고 포워딩)까지 다룬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즉, 스위치와 라우터의 경계가 현재보다 뚜렷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스위치가 발전되어 그 경계가 모호해졌고 기존에 MAC(자료접근제어)을 보고 포워딩하던 스위치는 하드웨어적으로 IP를 분석해서 경로를 설정하고 포워딩할 수 있는 기술에 이르게 되었다. (IP는 복잡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로 구현하는 것이 어렵다.)

 



용어 정리

 

- Module (모듈) : 전체나 조직을 이루는 구성 요소 또는 구성 단위

 

- Modularity (모듈성) : 컴퓨터 시스템에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각 구성 요소의 일부를 변경하고 증설할 때 그 변경이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당 부분만 수정할 수 있는 성질. , 통신에 있어서 각각의 독립된 계층(Layer)들이 여러 입출력을 가진 구성 요소(모듈)로서 정의되어 진다. 따라서 각 계층들은 모듈성을 가진다.

 

- Encapsulation(캡슐화) : 위 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 갈수록 데이터의 헤더에 목적지 IP주소, 포트번호 등을 추가하여 해당 데이터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물리 계층에서 통신링크로 데이터가 보내질 때 데이터(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 Decapsulation : 캡슐화의 반대어로, 하위 계층에서 상위 계층으로 데이터가 수신자에게 도착하기 까지 오버 헤드된 데이터의 헤드를 하나씩 벗겨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 검은색 선은 전체적인 데이터의 이동 경로이지만 세부적으로 보자면,

왼쪽 아래방향 검은색 선이 Encapsulation 과정이고 오른쪽 위 방향 검은색 선이 Decapsulation 과정이다. ]




▶ Peer-to-Peer Processes




- 같은 계층에서 정보를 주고 받는 레이어(Peer)


- 또래 계층 간의 데이터 전송에서는 오버 헤드가 해당 계층까지만 이루어지지만 전체 계층을 통과할 경우 캡슐화로 오버 헤드가 커지게 된다. 즉, 전달되는 데이터의 오버 헤드된 부분(AH, PH, SH 등)이 캡슐화의 결과이다.




▶ Communication Summary


 

 

 - Client A 가 보낸 데이터는 응용 계층(7계층) -> 물리 계층(1계층)까지 캡슐화를 거쳐 통신 링크로 전송되고, 링크 중간단계의 스위치와 라우터를 통해 목적지(Client B 또는 C)로 안내되어 진다. 링크로 받은 데이터는 수신측에서 캡슐화가 해제되면서 오버헤드가 벗겨지고 데이터만 수신자가 받게 된다.




▶ Physical Layer (물리 계층)


- 2계층의 데이터 단위인 프레임(Frame)을 전달받고 해당 프레임 안에 각 비트들을 신호로 바꾸어 통신 링크로 옮긴다.


- 각 비트(정보)들을 신호로 바꾸는 과정은 네 가지가 있다.

  • Digital to Digital : 디지털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방법
  • Analog to Digital :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방법
  • Digital to Analog : 디지털 정보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방법
  • Analog to Analog : 아날로그 정보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방법
- 바꾸어진 신호들은 다중화(Multiplexing) 방식을 거쳐서 복합신호가 되어 링크를 타고 수신측으로 전송된다.


- 두 기기가 전송 매체(통신 링크)에 의해 연결되어 진다.




▶ Data Link Layer (데이터 링크 계층)


- 점대점(Point-to-Point) 간 신뢰성 있는 전송을 위한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다.


- 수신측일 경우 네트워크 계층으로 데이터를 전달하고, 송신측일 경우 3계층의 데이터 단위인 데이터그램(Datagram)을 전달받은 뒤, 프레임으로 캡슐화한다. 또래 계층간의 통신이면 링크로 옮기거나, 물리 계층(1계층)으로 프레임을 전달한다.


- 데이터그램에서 프레임으로 캡슐화하는 과정에서는 프레임에 MAC(자료접근제어)이라는 물리적주소를 부여한다.


- Medium Address Control(이하 MAC) : 매체 접근 제어 혹은 자료 접근 제어라고 불리며, 네트워크(LAN이나 WAN)에서 호스트의 물리적주소를 정의하며, 네트워크의 장비를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 물리 계층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찾아내고수정하기 위한 기능적이고 절차적인 수단을 제공한다.


- Flow Control(흐름 제어) : 송수신 장비의 속도를 조절한다. 보내는 속도가 빠르나 받는 속도가 느릴 경우 수신 장비에서 놓치는 데이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Error Control(오류 검출 및 정정) : 신뢰도를 제공한다.


- Access Control(접근 제어) : 공유링크의 사용순서를 결정한다.




▶ Network Layer(네트워크 계층)


- 호스트 간의 통신을 담당하고, 해당 패킷을 라우팅하는 역할을 한다. 라우팅 시 목적지안내를 위해 각 라우터가 목적지 IP 주소에 대한 다음 노드(라우터나 목적지)로 패킷을 보낸다. 이 때 라우팅 알고리즘이 사용된다.


- 주로 라우터가 이 계층에서 동작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L3용 스위치도 있다. 데이터를 다른 네트워크로 전달하여 네트워크끼리 연결함으로써 인터넷을 가능하게 만드는 계층이다.


- 캡슐화 과정에서 IP주소를 부여한다.


- Internet Protocol(이하 IP

  • 패킷의 형식과 주소들의 구조 및 형식을 정의한다.
  • IP 주소는 흔히 로컬 주소(Local Address)라고도 하며, 통신 장치의 인터페이스 식별자 역할을 한다.
  • 쉽게 말해서, 인터넷에 기기가 연결되었음을 정의한다.

- Internet Control Message Protocol(이하 ICMP) : 데이터그램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통보를 송신자에게 보내기 위해 호스트와 게이트웨이에서 사용되는 메커니즘이다. 즉, 전송 에러를 보고한다.


- Internet Group Management Protocol(이하 IGMP) : 받는 사람이 개인이 아닌 그룹일 때, 어떤 그룹에 몇 개의 메시지가 속해있는지 확인하여 메시지(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게 한다.


-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이하 DHCP) : IP주소를 동적으로 할당하기 위한 프로토콜


- Address Resolution Protocol(이하 ARP) : IP주소가 주어지면 MAC주소를 확인하여 추가하기 위한 프로토콜




▶ Transport Layer(전송 계층)


- 응용 계층에 서비스를 주는 역할을 한다.


-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이하 TCP)

  • 연결 지향 프로토콜로서 데이터 전송 전에 두 호스트간의 전송 계층 사이에 논리적인 연결을 설정한다.
  • 스트림 지향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신규약이다.
  • Flow Control(흐름 제어) : 송신 속도를 수신 속도에 맞추어 목적지 호스트에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 Error Control(오류 검출 및 정정) : 손실된 데이터들을 재전송하고 오류 없이 목적지로 패킷을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 Congestion Control(혼잡 제어) : 데이터가 너무 많이 전송되어 세그먼트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 User Datagram Protocol(이하 UDP)
  • 비연결 지향 프로토콜로서 논리적 연결을 설정하지 않고 사용자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 연결이 없으므로 상태정보를 알기 어렵고 데이터가 컨트롤되지 않는다.
  • 즉, 흐름 제어, 오류 제어, 혼잡 제어 기능이 없다.
  • 단순하고 작은 오버헤드를 가진다.

- TCP가 편지라면, UDP는 소포와 유사하다.


- 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이하 SCTP)

  • TCP와 UDP를 결합한 형태로 멀티미디어 통신에 사용되는 통신규약이다.
  • 멀티스트림(다수의 데이터 요소), 연결 지향, 신뢰성있는 데이터 전송, 전이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포트 번호(Port Number) : 16비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시에 운영되고 있는 여러 프로세스 사이에서 하나의 로컬 주소를 식별할 수 있는 식별자 역할을 한다. 흔히 80번은 웹페이지 전송 포트 번호(HTTP)이고, 20번, 21번은 파일전송프로토콜(FTP)의 데이터 및 제어포트이다.
  • 0~1023번 : Well-known port, 잘 알려진 포트번호들이다.
  • 1024~49151번 : Registered port, 등록된 포트번호들이다.
  • 49152~65535번 : Dynamic port, 동적 포트번호들이다.



▶ Multiplexing & Demultiplexing


- 출발지(Source)에서의 Multiplexing : 상위 계층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해당 계층의  프로토콜이 데이터의 헤더에 정보를 추가하여 캡슐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 도착지(Destination)에서의 Demultiplexing : 해당 계층의 각 프로토콜이 하위 계층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의 캡슐화를 해제하고 다음 상위 계층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 회선 교환 방식에서 사용하는 다중화와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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