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D를 사용하던 중에 외장 하드의 필요성을 느껴서 일반 노트북 HDD 1TB 짜리를 사서 케이스에 넣어서 연결하는데
아래처럼 실제 드라이브가 확인되지 않았다.
음.. 전에 삼성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이런 문제가 없어서 (현재는 Dell 사용 중) USB 인식 문제 or HDD 불량 문제인가 싶어 장치 관리자에 한 번 들어가 보았다. (참고로 나의 경우 USB는 SATA3을 사용하는데 더 읽기 전에 본인의 USB와 HDD가 맞는 건지 확인을 먼저 해보길 바란다!)
장치 관리자에서는 또 잘 인식되고 있다고 하는데...
...
답답할 때는 역시 구글링!
비슷한 문제를 나만 겪는 건 아니었다. 결국 구글링 중 아래의 사이트를 발견했다.
(아래 사이트는 참고 사이트이며, 해결책이 다릅니다.)
답변자의 내용 중에
실제 드라이브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되지 않아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는데,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되지 않았다..?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일단 해결책을 copy -> paste
Win + X 키를 동시에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뜰 것이고, 디스크 관리를 클릭한다.
보다시피 디스크에 파티션(Partition)이 할당되지 않았다고 뜬다.
여기서 파티션(Partition)이란 하나의 하드디스크나 SSD 등 드라이브를 논리적으로 여러 부분으로 분할하는 것으로, 보통 1디스크 1파티션이다. 각각의 파티션은 별도의 드라이브 문자를 가지게 되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처음에 언급했던 드라이브 문자가 지정되지 않았다는 말은 파티션이 할당되지 않았다는 말을 의미한다.
이제 파티션을 할당하기 위해, 디스크1 옆에 아래의 빨간 부분을 클릭하고,
그럼 내용물이 빗금처진 상태로 나타난다. 이후 디스크 관리 메뉴 탭에서
동작 ▷ 모든 작업 ▷ 새 볼륨 생성(?) 을 클릭! (기억이 가물가물)
그 다음부터는 아래의 이미지처럼 아무것도 건들지 않고 다음다음다음다음 누르면 된다.
자 이 때 HDD 용 파티션에 해당하는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한다.
볼륨 레이블은 디스크 이름이다. 본인이 원하는 이름이 있으면 그걸로 지어도 상관없다.
끝으로, 디스크 관리에서 HDD에 파티션이 할당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다시 외장 하드를 연결해보면,
실제 드라이브를 인식하는 문구가 뜬다.
HDD도 성공적으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