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중앙 처리 장치를 의미한다. CPU는 컴퓨터에서 뇌의 역할을 하며, 컴퓨터로 입력받은 명령어를 해석하고, 모든 연산을 처리한다. 이 때, 하나의 부품에 해독 장치, 연산 장치, 제어 장치 등이 집적되어 있는 형태를 마이크로프로세서(Micro-processor)라고 한다. CPU와 마이크로프로세서는 CPU는 컴퓨터의 부품을 지칭하지만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세탁기나 전기밥솥과 같은 제품의 제어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구분된다.

 

 

 

CPU의 연산 속도, 클럭

 

- 컴퓨터에 있는 모든 데이터는 이진수로 처리되므로, 어떤 데이터라 할지라도 CPU는 수많은 01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연산하여 다양한 결과를 도출한다. , 컴퓨터 내부에서 이동하는 데이터는 01로만 구성된 디지털 신호의 조합이다.

 

- 이러한 디지털 신호를 빠르게 처리하는 연산 속도는 CPU마다 다르다. 속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단위는 클럭(Clock)이다. 클럭이란 1초당 CPU 내부에서 몇 단계의 작업이 처리되는 지를 측정하여 주파수 단위인 헤르츠(Hz)로 나타낸 것이다. , 이 클럭 수치가 높을수록 빠른 성능의 CPU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텔 코어(Core) i7 4790K라는 제품의 CPU는 클럭이 4GHz 인데, 이는 1초에 약 40억개의 작업이 처리됨을 의미한다


  

 

터보부스트(Turbo boost)


 CPU에 터보부스트가 있는 이유는 짧은 순간이나마 클럭을 올려서 연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물론 순간적이기 때문에 계속 클럭을 올린 상태를 유지하진 못한다. 또한클럭만 너무 높일 경우 발열 및 전력소모가 심해진다.


- 오버클럭킹 : CPU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억지로 성능을 향상시키려다보니 CPU에 발열이 생긴다. 이 발열은 CPU의 수명을 줄이기도 하고, CPU뿐 아니라 주변 장치인 HDD RAM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냉(물로 하는 냉각), 공냉(바람으로 하는 냉각) 방식 등을 활용한다. 오버클럭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CPU의 성능을 향상하는 것보다 이러한 냉각 방식을 더 주의깊게 생각한다.

 

- 기본적으로 오버클럭을 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 주변기기도 버틸 수 있을만큼 좋아야하고 냉각 시스템에도 많은 돈이 투자되기 때문이다. 또한 오버클럭을 하게 되면 전체 시스템이 불안해지고 고장난 주변 기기들은 AS받기가 어려워 오버클럭킹은 초보자에게 힘든 과정이다.. 오버클럭을 쉽게 가능케하는 터보부스트가 생긴 것이다. 터보부스트는 CPU 스스로

처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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